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아주 빡센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 아침 일찍 일어나 밥 먹으러 밖으로 나옵니다. 전 날 숙소에서 츄하이를 얼마나 마셨는지, 숙취가 있는지 다리가 아픈지 여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빡신 일정이니까요... 숙소 앞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 유료 대여가 가능한 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다음에 혼자 이 곳에 오게되면 자전거를 빌려 볼 생각. 선선하니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신선한 오사카 아침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C. 사진은 가렸지만 실제 표정과 싱크로가 100%;; 숙소 앞 풍경. 다이고쿠쵸 역은 최대의 번화가 난바와 한 정거장 거리에 떨어져있지만 그 난바의 복잡함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주택가가 밀집해있는 굉장히 조용한 동네입니다. 게다가 일요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