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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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의 불꽃 같은 삶과 정신이 깃든 공간을 만나다 '이회영 기념관'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적한 언덕 위에는 숨겨진 비밀 공간 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새롭게 문을 연 이회영 기념관입니다. 한때 조선 최고의 부를 자랑했던 이회영 가문,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늘날 이회영 기념관은 방문객들에게 단순히 과거를 되새기는 공간을 넘어, 그 숭고한 정신을 현재에 되살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지난 9월, 이회영기념관은 옛 선교사 주택인 사직동 '묵은집'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2019년 서울시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한 사직동 묵은집은 미국 남감리교가 조선 땅에 파송해 배화학당(배화여자대학교)을.......

김중업 건축박물관 - 건축이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곳
이전에 김중업 선생의 작품들을 몇곳 답사했는데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자료들이 남아있다.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다. 인접해 위치해 있는 안양사지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 관한 글도 함께 살펴봐주시면 좋겠다. https://blog.naver.com/laquint/223462603170 주차장 쪽에서 진입하게 되면 기존 건물의 일부로 보이는 기둥들 옆을 걸으며 김중업 건축 박물관에 다다르게 된다. 옛 건물의 모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정리된 모습을 살피게 된다. 김중업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입구에 다다르면 길다란 캐노피를 X자 형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삼각형의 조합이기도 하지만, 르 꼬르뷔제의 모듈러 드.......

시즈오카 후지노미야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富士山 世界遺産センター
후지노미야 역에서 내린 뒤, 북쪽 출구로 나가면 다리 통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후지산이 보인다. 날씨는 잔뜩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지지만 후지산이 보이고 있다. 멀쩡하고 화창한 날에도 후지산만 안 보이는 경우가 많던데 다행이랄까. 후지산 뷰를 보고 2층에서 계단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온다. 역에서 센터까지의 거리는 약 550m 정도이므로 충분히 걸어서 갈만한 거리다. 10분도 안 걸릴 거다. 당일 후지노미야 역에서 가 계획되어 있다. 이는 오후 13시부터 시작되는 반나절 코스여서 오전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역에서 가까운 세계유산센터에 방문하는 것이다. 아울러 센터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후지산 본.......

시즈오카 이즈반도 야타미시 <아타미성> 熱海城
렌터카를 타고 이즈반도를 돌아다니는 중이다. 오전에 조가사키 해변을 돌아봤고 점심때쯤에는 오무로 산을 올라갔다 왔다. 그리고 숙소로 복귀 전에 어느 한곳만 더 가볼까 찾아보다가 이토시 위에 있는 야타미시에 성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오사카성, 히메지성 등 각 도시마다 유명한 성이 있고 여기도 그런 게 있나 싶어서 핸들을 그리로 돌렸다. 오무로 산에서 50분 걸렸다. 절벽 위에 위치하여 올려다보면 위풍당당한 장관을 보여주며 새하얀 비주얼은 백로의 성이라 불리는 히메지성보다 더 하얗다. 하지만, 이 성은 히메지성이나 오사카성과는 달리 역사적 가치는 전혀 없는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 그저 성 모양의 일반 건물일 뿐이었다. .......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