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이어서, 집 근처 절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선 사회에 나온 후로는 잘 못 챙기던 부처님 생신- 예수님 생신 전 날은 다른 이유로 좀 챙깁니다만^^;- 인데, 여기서는 절도 찾아보고 겸사겸사 바람도 쐬고 부처님 감사합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한 절이 많은 편인데, 그간 안 가봤으면서 가장 가까운 곳을 택하다보니 이곳이더군요. 사진만으로는 어딘지 아실 분은 아마 안 계실 것 같지만 그냥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 나름대로 유명한 곳이지만 아담한 크기라 오신 분들이 조금만 많아져도 경내가 꽉 차던데, 이 날은 그래도 작년보단 좀 적게들 오셨다곤 합니다. 아침에 가서 점심 공양하고 내려올 때도 올라가는 분들이 계셨으니, 오후엔 더 많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사진 찍는 솜씨도 비루하고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