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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의 아이돌

By 아이돌의 황혼기 | 2017년 6월 30일 | 
1. 흔히들 아이돌을 가리켜 완벽한 스타는 아니지만 대기만성의 데뷔자들로서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가는 만인의 우상으로 정의한다. 일본에서 1970년대, 80년대 아이돌 절정기에 데뷔한 아이돌들이 그랬다. 어떤 경우 음악적인 소질이 대단해서 뽑히기도 했고 음악 외적인 것의 성장가능성이 어필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항상 성공가도만을 달려오지는 않은 아이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현대적인 21세기 아이돌 이전에 나온 정통파 아이돌로서 여성 아이돌 역대 최다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세이코도, 1985년, 1986년 연속으로 일본레코드 대상을 수상한 아키나도, 1987년 가수데뷔해서 그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노리코도, 다들 그 시작은 성공가도는 아니었다. 세이코나 아키나는 대회와

일본 아이도루와 한국 아이돌의 비교 썰

By 아이돌의 황혼기 | 2017년 6월 30일 | 
1. 일본의 아이돌 황금기라고 부르는 기간 동안 수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해서 노래도 하고 연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선발과정에서 방송이 되었다고 한다. 오냥코클럽이나 모모코 같은 아이돌들의 프로그램과, 영화업체에서 프로모션으로 개최한 오디션 같은데서 수상하면 가수로 데뷔하는 수순이 일반적이었댄다. 대부분 미소녀에 미소년들이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고 현재에도 예능인으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한국의 사정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 모모에 이전의 상황처럼 한국에서도 S.E.S.나 핑클 이전에도 하이틴 스타들이 있었고 1990년대 말에 본격적으로 아이돌 데뷔가 이루어졌을 때 다른 기획사에서도 대항마를 선발해서 건전한 라이벌로도 되었다. 그후로도 여러 아이돌들이 나왔다. 특히나 제일 최근에

[자베스토텐] 프로그램 개괄

By 아이돌의 황혼기 | 2017년 6월 30일 | 
자베스토텐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발표된 노래들의 순위를 산정해서 방송했던 가요순위 프로그램이다. 그당시 발표되었던 노래를 여러 방식을 통해 순위를 매기고 10위 권내에 드는 가수를 초청해서 공연하는 방식이었다. 순위에 대한 공신력이 커서 가요계에 영향력이 지대했고, 시청률도 최고 50% 가까이까지 나왔다. 그래서 누가 10위 권내에 드는지만 살펴봐도 그당대의 가요계의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순위 산정에 대한 공신력 뿐아니라 여러가지 획기적인 시도를 해서 아작도 가요계의 전설적인 프로그램으로 회자된다. 담당PD는 야마다 슈우지라는 사람으로 TBS에 입사한 이래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1) 설치 무대의 세련되고 테크니컬한 측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