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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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o (2)

By 꾸머 | 2017년 7월 26일 | 
Makao (2)
마카오 페리 승선 대기장소에서 찍은 홍콩 와 맑고 푸르다~~ 내가 탔던 배는 위의 배와는 생김새가 전혀 달랐는데무슨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유치한 디자인이었다 너무 춥고, 배고프고, 졸립고, 힘들어서 배의 디자인 따위 머리에 입력할 여유가 없었던거 같다 어쨋든 배를 탔다태어나서 처음으로 타 본 배라서 타기전까지만 해도우와 갑판올라가서 따뜻한 햇빛을 맘껏 즐기며 타이타닉이라도 찍어야하나~~~~ 라는 상상을 했는데 타자마자 쇠사슬마냥 두꺼운 안전벨트로 나의 온몸을 옥죄더니 다시금 특급빵빵 에어컨으로 냉방고문을 시작하더라또다시 뷰들부들 떨면서 75분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자리마다 위에 에어컨이 하나씩 달려있어서 이건 뭐 사각지대도 없고 아휴넘나 힘들었다... 아래

Makao (0)

By 꾸머 | 2017년 7월 25일 | 
Makao (0)
Incheon Airport ---> Hongkong International Airport ---> Ferry to Makao ---> Makao Ferry Terminal 여행을 떠나기 전에, 홍콩에 자주 다녀왔던 친구로부터마카오는 고온 다습하여 숨만 쉬어도 짜증지수가 팍팍 올라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굳이 반팔만 잔뜩 챙겨갔고이 선택이 이번 마카오 여행의 모든 것을 바꿔놨다. 우선, 비행기 출발시간은 밤 11시 45분. 같이 간 친구가 출국심사장에서 소지품 검사 도중 가위와 대용량 사이즈 치약이 적발되어 세 번이나 재검사를 받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고 그로 인해 출국게이트로 가는 전동열차의 문이 열릴 때, 이미 내 시계의 시각이 11시 45분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