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시드니 집 근처 스포츠바bar에 가서 한국대호주 의 축구경기를 봤습니다. 이런 류의 바는 처음이라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뭔가 막 낯설더군요. 집 가까운 곳의 스포츠바를 갔는데 밖에서 보니까 축구경기를 안 해 주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조금 더 먼 곳의 스포츠바를 갔습니다.맥주 한 잔이랑 핫윙을 시켰습니다. 저 핫윙 정말 맵더군요. 그런데 호주사람들은 이런 바에서 안주를 잘 안시키고 그냥 맥주만 들고 마시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오늘도 내부를 휙 둘러 보니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안주를 안 시키고 있더군요. 저는 저 맥주가 목적이 아니라 안주에 더 관심이 있었으므로 안주를 시켜 보았습니다.일하시는 여자종업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다소 처음 방문의 어색함은 없었습니다.여기 스포츠바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