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의미-여행 후에 달라지는 것들](https://img.zoomtrend.com/2018/01/14/e0056530_5a5b8393f20ef.jpg)
여행이란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나는 장기 여행을 해본 적도 없고(이제는 할 수만 있다고 하고 싶다) 방콕 스타일이라 여행 자체를 즐기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이다. 이동의 불편함, 잠자리 불편함은 당연히 심리적 불안정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여행하는 기간에는 심리적 긴장감이 내 몸을 통제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문제는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의 일이다. 긴장감이 풀리고 심리적 안정감이 시작되면서 나의 신체는 이제는 아픈 거 시작되도 되겠지?라고 물으며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아프다는 것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며 자신의 몸상태에 신경을 쓰라는 신호다. 그리고 몸도 상황을 봐가면서 신호를 보낸다. 물론 몸과 정신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그래서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