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서 이제 천천히 빛이 올라오는~ 드디어 산을 넘어서~ 세량지 좌우로도 길이 있는데 빛이 들어오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안개가 정말 엄청나게 몰려와서 또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제대로라 좋았습니다. 잘 안보일 정도의~ 점점 잦아드는 물안개~ 몽환적인~ 이제 꽤나 청량해졌네요. 초가을이었지만 꽤 좋았던~ 다양하니~ 다음엔 딱 맞출 수 있기를~ 예전에는 축사도 있고 밭이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수로도 깔끔하고 가게에 공원화까지 잘 정비되어 있네요. 중앙은 여전히 밭이지만 이정도면 정말 몇년 사이에 꽤 바뀐~ 입구도 예쁘게 정비된~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