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이제한되면수요는폭증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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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과거의 기억

By 천공묵룡의 배틀메이드 양성소 | 2012년 7월 25일 | 
마비노기 초창기 시절, 모 의류브랜드와 제휴해 해당 브랜드의 옷을 게임에 구현해 판 적이 있었죠. 게임 내 거래가 가능한 물건이었습니다. 골드로 팔았는지 현금 판매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 안 샀습니다.(흰 셔츠와 반바지였던가......) 의류브랜드와 크로스오버하는 게 별로 이익은 안 되었는지 그 옷을 끝으로 더 이상 판매가 없었는데, 이벤트가 끝나고 몇 달 뒤 시세를 확인해 보니 그 이벤트 옷이 10배 이상 뛰어 있더군요. 볼품없어도 사 놨으면 지금쯤 돈이!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소에서도 시크릿의 블소 코스튬을 게임 아이템으로 판다면서요? 아니 뭐, 그렇다고요. (통장에 잔고가 얼마 남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