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약간 쌀쌀했었는데, 오후에 다소 풀린 날씨였습니다. 저는 오늘 상해 근처의 어느 도시에서 1박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 과일가게가 있길래, 과일을 몇 개 사왔습니다. 저기 작은 귤은 엄청 달고 맛있습니다. 중국어로 뭐라고 하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 계절에 아니면 겨울철에 나는 작은귤 입니다. 이전 청도 있을 때, 한 박스 사 놓고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시는 그냥 하도 탐스렇게 빨갛게 보이길래 사 보았구요. 바나나는 내일도 거의 7시간 이상의 이동을 해야해서 이동 중 먹으려고 사 보았습니다. 오늘 오전 눈을 떴는데, 환절기성 알러지가 정말 심했습니다. 눈물과 콧물과 재채기가... SKT 대리점에서 상담하면서 눈물 흘리고, 콧물 줄줄 흐르고, 재채기 계속 하고... 약간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