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아웃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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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례식 / 발리에서 생긴 일
어릴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죽으면 과연 누가 슬퍼할까? 가족들, 그리고 친구 몇 명을 생각해 보면서 친구들의 속마음을 저울질해보고 과연 친구가 나에게 진심일지? 아닐지? 친구의 성격도 대입해 보면서 울지? 아닐지? 울면 슬픈 걸까? 가식으로 우는 건 아닐까?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내가 죽는데 누가 슬퍼하든 말든, 죽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죽으면 슬퍼하는 대신, 슬픔 대신 축제처럼 즐거운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어디서 본 건 많아가지고...🙄) 나로 인해 나의 사람들이 슬프면 너무 속상하자나! 죽어서도 미련이 많이 남을 건지, 나의 마지막 날을 세상 화려하고 특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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