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겠네요.

그동안 참 기회도 많았지만 번번히 1급이여서 아쉬웠는데 결국 땄습니다. 초반에 중앙 언덕에서 한클립을 다 먹인후에 우측라인으로 돌아서 is-6에 2발 때려박아서 잡아낸 후 전 본진까지 난입해서 깽판친게 주요한거 같았네요.죽기 전에 한발 남은거로 isu-152를 잡아야하나 자주포를 잡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자주포를 제거한것도 꽤 좋은 판단인거 같았습니다.죽고 난 뒤에야 확인했지만 실질 스코어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군엔 자주포가 살아있었던 덕분에 시야스팟+자주포 제거라는 방식으로 승리할수 있었거든요.아마 졌으면 1급이였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어찌됬건 이겼고 마스터를 땃으니 만족합니다. 54E1은 처음엔 30초가 넘는 장전시간에 많이 멘붕했고 57헤비 언락하면 팔아버리고 T69나 다시 살까라는 생각까지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