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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에도 왓챠같은 게 필요하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18일 | 
왓챠는 내가 본 영화를 선택하고 별점을 매겼다면 통계분석 끝에 취향에 맞을 만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항상 옳지는 않습니다. 추천해주는 영화가 저에게 맞을 확률은 거의 50대50 확률이었어요. 왓챠의 근본이 영화 추천 사이트이기에, 맞출 확률이 50%란 말은 왓챠의 존재필요성이 50%정도다라는 말도 될 겁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는요. 하지만 사실 왓챠가 영화를 맞추든 안 맞추든, 그 점은 중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떤 취향의 영화를 선호하고 어떤 주제의 영화를 주로 보았냐죠. SF, 액션같은 장르적 범주를 넘어서... 우리나라에서 <형사에겐 디저트는 없다>와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본 관람객들의 수를 알아내서 피가 나오는 블랙코미디는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