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에 가을이 깊어지면By 에릭샘의 즐거운 나들이 | 2018년 10월 31일 | 어제는 하루종일 가을비가 내렸답니다. 마음은 이렇게 콩밭에 가있는데 ㅠ 그렇게 안절 부절 하루 지난 오늘, 밖에 잠시 나가보니 글쎄 한겨울 날씨가 온거있죠. 와 춥다 ㄷㄷ " 가 , 말어? " " 가자 " 우리 두사람 근래 처음으로 같은 소리를 냈더라구요. 하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늘 찰라에 지나가 버려 이후 아쉬워야만 했던 늦가을 모습, 월말이 다가오면서 시간이 없어 멀리 갈 순 없어도 " 어디든 떠나고 싶어 " 그렇게 1 년만에 늦 가을 풍경이 그리워 다시 찾아온 거에요, 여주 신륵사,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이유로 복잡한 오곡나루축제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말이에요. 그런데 신륵사 단풍진 모습에 감탄했던 건 재작년 10월 24일.......여주신륵사(9)신륵사(14)가을신륵사(1)신륵사단풍(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