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테크(Battletech) 시리즈에 등장하는 85톤 어설트 메크(assault mech), '배틀마스터(Battlemaster)'. 구수한 옛 시절의 터치를 제외한다면 나름 멋들어진 디자인이지만, 사실 더그람의 빅풋 디자인을 그대로 사온 물건이라 이제는 소위 '언신(Unseen)', 즉 흑역사에 해당하는 놈이지요. 그런데...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이런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曰. 이제 클랜메크를 준비하는군요. ... 35t 짜리 정신나간 저격메크 푸마. 클랜멕 팔면서 2D그래픽은 나왔는데 3D는 이제 나왔습니다. 동체의 옴니슬롯은 사라지고 에너지슬롯 3개만 달고 나왔습니다. 동체에 하나, 양팔에 하나씩. 거기에 처음부터 XL 엔진에 시속 97로 뛰어다니는군요. -_-; 장갑은 페로-파이버이긴 한데 중량이 가벼워서 크게 의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숨어야 겠네요. 아래로는 스샷. 설정을 MW3을 따르는지 MW4를 따르는지 모르겠네요. 등빨은 커진것처럼 보이는데 중량은 변함이 없으니... 건담처럼 종이장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무럭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