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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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B급 며느리

By 별 & 모닥불 | 2018년 1월 19일 | 
영화 // B급 며느리
-고부갈등- 37세의 선호빈 감독이 자신의 가정사 이야기를 다큐(documentary)로 만들었다. 자기 아내와 어머니의 고부갈등이 너무 심하여 정말 괴롭다. 이런 속사정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상당히 재미있어한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직업의식이 발동한다. 고부갈등은 어느 집에나 있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성격이 서로 보완적이고 잘 맞으면 고부갈등이 봉합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시어머니와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아내의 본능적 감정은 항상 존재한다.더구나 현대에는 한 자녀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자존감이 성장해서도 고부갈등을 더 어렵게

망령의 곡(198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4월 6일 | 
망령의 곡(1980)
1980년에 꼬마 신랑의 한, 백골령의 마검 등 한국 호러 영화를 만들어 온 박윤교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부호 김만호의 아들 김태화는 5대 독자인데 조부가 병상에 누워 있어 하루라도 빨리 증손을 보고 싶어 해서 태화의 어머니가 칠성을 드리다가 절에 있는 여자 행자 점례를 보고 며느리로 맞아들이는데, 임신에 성공한 점례의 난소에 혹이 있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나 그러면 뱃속의 아이를 지워야 한다고 해서 시어머니가 결사반대를 하여 결국 아이를 낳고 죽었지만 행자 시절 몸을 담았던 절 승가사의 양지바른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마저 지켜지지 않아서 원한에 사무친 귀신이 되어 나타나 주변 사람들과 시댁 식구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한국의 고전 호러 영화는 가부장제의 폐단,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