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野イオ

빠르게 放課後しっぽデイズ (방과후 싯포 데이즈) 플레이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작품 소개 및 외적 정보들은 지난 게시글을 확인해주세요. [벳칸코와는 조금 다른 신인 원화가의 과거 회상 CG] 시나리오의 구조 및 분량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먼저 분량으론 느린 오토 플레이 시 4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짧은 내용임에 불구하고 확실하게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져 있고 등장한 소재 및 설정들을 잘 살려서 잘 완성된 하나의 '단편' 겸 본편의 스핀오프, 외전으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뒷맛없이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케이가 이런 멘탈이었으면 어땠을까...] 시나리오의 구조는 선택지 하나로써 히로인 루트가 갈리게 됩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일본 현지에서 오늘부터 개최된 여름코미(코밋마켓 84)에서 발매되고 있는 '대도서관의 양치기'으 스핀오프 작품, '방과후 싯포(꼬리) 데이즈'에 대해서 플레이 전에 잠시 언급하고자 합니다. (관련 지난 글: 일단 홈페이지 가면 나오는 정보들부터. (홈페이지: 주인공과 함께 '고양이 사진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동갑의 히로인, '토키 노조미'. 본편에서 들고 나오지 않았던 '소꿉친구' 설정을 여기서는 들고 나왔습니다. 학원에서 서식하는 야생의 고양이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동아리 활동인지라 주인공과 노조미 둘 만이서 운영되는 '부실'조차도 없는 동아리. (때문에 아프리오 식당의 테이블 하나를 부실로 삼기도) 그 동아리의 부장을 맡고 있는 '쿨'한 분위기와 이미지의 히로인(이고자 본인은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