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가 선정한 '러시아 올림픽 메달 희망 10인'에 선정된 '빅토르 안' 2014년 2월 7일 소치 동계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해야하는 지금.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닌 러시아 선수 한명 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바로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이다. 안현수는 선수는 지난 2011년 12월 러시아로 귀화한 선수이다. 안현수 선수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쇼트트랙의 미래로 여겨졌다. 허나 각종 빙상연맹의 파벌싸움과 부조리에 때문에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소속팀이 해체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안현수와 그의 아버지는 러시아 귀화를 선택하였고, 우리나라는 유능한 쇼트트랙 선수를 잃게 되었다. 이는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