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솔직히 아-무런 기대 안 하고 시청함. 현 여성 로스터 인원이 부족한 것도 있고 특정 몇 명의 레슬러 제외하면 기량이 심각하게 딸리는 터라 노잼이 될 게 뻔했기 때문에. 2. 그래서 개덥이가 내놓은 해결책은 구 현역들(레전드)을 불러와서 빈자리를 메꾸는 것. 이건 상당히 유효했다고 봄. 그 증거로 레전드들의 타이탄트론이 나올 때마다 관객 반응이 매우 좋았었다. 배치 순서도 레전드들을 분위기 전환용 가교 역할을 위해 나름 신경썼다는 걸 볼 수 있었고. 단순히 초중후반으로 나눠서 현역/레전드 배치를 한 게 아니라 특정 선수들이 올라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서사까지 신경썼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