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프닝부터 12 몽키즈가 생각나는데다 조승우가 주연이라 나름의 기대가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12 몽키즈 드라마판도 후반에 하차했는데 이것도 보다보다 하차하네요. 12 몽키즈가 너무 꼬고 꼬다보니 심드렁해진거라면 시지프스는... 주연인 박신혜의 문제가 크게 다가온거라 시나리오가 아깝기는 합니다. 나중에 완결되면 스토리만 볼까... 업로더, 다운로더 등 시간여행을 잘 그려내는 것 같으면서도 장치로서 편하게 써먹는 수준이고...쓸데없는 분량도 많고 소재도 아까운 편인... 태술역의 조승우, 테슬라 생각도 나고 물건을 가지고 건너들 오니 테넷도 생각나는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어떤걸로 업로더를 만들게 될지 어느정도 방향을 잡아가다 보니 안그래도 좀 너드 연기가 튀는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