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친구(넨도 덕후)가 넨도를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 오늘 아침 평소보다 3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서코엑스에서 열린 키덜트 & 하비 엑스포에 갔다왔습니다.8시 쯤에 도착했는데, 순번이 48번이더군요. 토요일에는 이 수번이면 여유롭게 원하는 넨도를 살 수 있는 순번이었는데,전날에 비해 양이 반으로 줄었다는 소문이 돌아 좀 조마조마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원하던 백무구와 매지컬 스노우는 질렀네요.백무구의 경우 지방에 사는 친구한테 보내야 하고 매지컬 스노우는 제가 뜯을까도 생각했는데, 이번에 레급이 나온다고 해서결국 팔아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매지컬 스노우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심해서함 진수부를 포기할 수가 없네요. 후후후 엑스포 자체는 생각보다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