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시푸드

올 여름 휴가를 기대하면서 작성해보는 지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2013년도 편. 이 여행은 원래 남편과 같이 가려고 쿠팡인가 티몬인가 암튼 거기서 나온 특가 자유여행 패키지를 예약했는데, 남편이 가기 일주일 전에 못간다고 GG쳐서, 대신 여행 패키지를 엄마와 여동생에게 양도한 후 일주일 전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나만 따로 비행기 끊고, 숙소 예약해서 셋이서 다녀온 여행이 되었다. 겨우 일주일 전이어서 나는 비행기도 같은거 못 타고 홍콩 경유하는거 타고 겨우 갔었음 ㅋㅋ 그렇다고 엄마나 여동생보고 찾아오라고 할 수도 없잖아. 패키지는 공항-숙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두 사람한테 양도할 수 밖에. 비행기 표 가격보다 더 저렴한 엄청나게 싼 패키지여서 확 지른 후 패키지에 포함된 숙소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