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앤젤하트

'시티 헌터' 등으로 알려진 호조 츠카사의 인기 만화를 카미카와 타카야 주연으로 실사화 한 연속 드라마 '엔젤 하트'(니혼TV 계)의 최종회가 6일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7.8%(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를 기록했다. '엔젤 하트'는 1985~1991년에 '주간소년점프'(슈에이샤)에 게재된 호죠의 인기 만화 '시티 헌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렐 월드로 그린 만화. 드라마는 어려운 사건 해결을 어둠에서 맡아 악당을 응징하는 주인공 시티 헌터 사에바 료와 대만의 비밀 결사 암살자·香瑩(샹잉)과 그 주위 인간들의 모습을 하드 보일드한 유닛이나 서스펜스 요소 및 인간애와 가족애도 담아 그렸다. 최종회는 납치된 샹잉(미요시 아야카)을 구출하기 위해 레기온 본부에 침투한 료

모델이자 배우인 미요시 아야카(19)가 10월 스타트의 신 드라마 '엔젤 하트'(니혼TV 계/매주 일요일 22:30~)에서 첫 연속 드라마여 히로인을 맡게 되었다. 　 동 작품은 왕년의 인기 만화 '시티 헌터'의 속편인 동명 작품이 원작. 얼마 전 배우 카미카와 타카야(50)가 시티 헌터 사에바 료 역이라고 발표된 것도 화제가 됐다. 　 미요시는 대만 마피아 보스의 딸로 킬러 '글래스 하트'인 샹잉을 연기한다. 샹잉은 살인 청부업으로 사는 날들에 마음 아파하며 자살하려고 하지만, 사고사한 사에바의 파트너 마키무라 카오리의 심장을 이식받으며 생존한다라는 설정이다. 　 최근에는 인기 만화·애니메이션의 실사화 러쉬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원작 팬들로부터 맹렬한 비판이 발생하는 것이 항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