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린 고목에도 오는 봄, 끈질긴 나무의 삶 잇기By 빅스리의 산책, 자연과 우주 | 2024년 4월 3일 | 등산곁가지로도 훌륭한 벚나무 자태 (2024.4.3. 여주 공원주변 주택가) 원기둥이 잘려 나갔음에도 곁가지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단단한 줄기 유지하고 있다. 이동이 불가한 나무들은 진화의 역사가 길며 생명 유지력이 대단하다. 주어진 조건에서 사계절 견디는 법을 알고, 종족유지를 위한 곤충/새 유인책과 종자퍼트리기는 기본이다. 곤충들과 온갖 외부 충격에도 단련이 되어 절단의 아픔도 극복해 낸다. . 몸통이 잘리는 고통을 겪었지만 남은 줄기 하나 하늘로 올랐고 봄 꽃도 충분히 피워 내었다. 아래서 쳐다보는 나무 맵시가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어 담아 두었다. . #식물의진화 #자연의신비 #나무진화 #나무살아남다 #벚나무 #잘린벚나.......봄꽃(181)벚나무살아남기(1)나무꽃(2)자연의신비(1)나무살아남다(1)나무진화(1)잘린벚나무꽃(1)식물의진화(1)고목에피는봄(1)벚나무(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