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단독여행의 두 번째 날, 호텔의 체크아웃은 12시이지만 적당히 11시 즈음에 아침 목욕과 몸단장을 하고 걸어나왔습니다. 적당히 걸어서 이동한 곳은 난바 역 동편의 상점가입니다. 화요일 아침인지라 전반적으로 음식점이라든지는 많이 문이 닫혀 있거나 영업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뭔가 한국 삼겹살 집으로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 관광 목표 중 하나, 쿠로몬 시장입니다. 오사카에 대해서 알아보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알 만한 곳으로, 전반적으로 해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바로 먹기 좋은 스시라든지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실제로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비교적 이른 시간에도 많이 있더군요. 많은 해산물들이 신선하게 얼음 위에 배열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적절히 배가 고파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