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한 겨울의 이란, 수박의 향연 (Feat.석류)By 파리 in 스타일 (Paris in Style) | 2019년 3월 6일 | 한겨울의 테헤란, 파리보다 더 강렬한 추위만큼이나 밤은 더욱 더 어두웠다. 오후 네시쯤 되면 어둠이 깔리고 하루가 참 짧기도 했다.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나, 새해 준비가 한창인 다른 나라와 달리 이란은 '얄다 Yalda' 준비가 한창이었다. 한 해중 가장 밤이 길고 어두운 날, 즉 우리나라의 '동지'와 같은 날. '얄다'를 맞이하는 이란인들의 자세는 동지를 맞이하는 한국보다 조금 더 진지한 듯 했다. 얄다에서 가장 중요한 과일은 수박과 석류 이란의 달력은 우리의 달력과 날짜가 아예 다르다. 심지어 우리 달력의 12월 31일은 연말로 치지도 않는다. 그들만의 새해는 봄쯤 따로 있다. 따라서 겨울에.......지독한더위(1)테헤란(2)이란휴가(1)휴식(26)이란비자(2)루프탑바(5)석류(5)이란명절(1)테라스까페(1)몸서리치는겨울(1)동지(3)우크라이나항공(2)이란(52)수박(12)루프톱바(1)이란여행(6)얄다(1)파리->테헤란, 우크라이나 항공 첫 탑승기By 파리 in 스타일 (Paris in Style) | 2019년 2월 21일 | 운좋게도 테헤란에 지인이 산다. 두바이에 살적부터, 한국보다 가까워 금방 달려갈 수 있다는 느낌에 든든하지만 막상 자주 못가는게 현실. 계획에 없던 짧은 휴식이 생겼고, 연말 성수기라 비행기티켓 값이 두 배로 올라 멀리는 못가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테헤란으로 향한다. 파리시내에서 공항행 RER 탈 때 주의점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RER B 노선의 경우 중간에 목적지가 두 갈래로 갈린다. 탑승역에서 곧 도착하는 RER이 반드시 공항(Aeroport Ch.de Gaulle )행이 맞는지, 전광판에서 확인은 필수. 잘못타면 아주 머나먼 다른 곳으로 간다. 비좁은 좌석과 모자란 짐칸. 난 뚱뚱한 편이 아닌데, 자꾸 옆사람이랑 팔이 부딪힌다. 키가 175.......테헤란(2)이란비자(2)우크라이나항공(2)트립풀파리(4)이란옷차림(1)이란여행(6)샤를드골공항(19)우크라이나(52)키에브공항(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