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딱히 제이크 질렌할 팬은 아니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확실히 연기는 진짜 잘 한다. 02. 연기 하라고 시켜놨더니 진짜 복싱선수가 된 제이크 질렌할. 눈빛이 살아있다. 03. 스포츠 영화는 어쩔 수 없이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전형적일 수밖에 없지만 그 전형적인 흐름에서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다 했다. 04. 그냥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나까지 너무 영화에 몰입하고 본 지라 복싱 영화 보고 처음으로 눈물 흘려봄. 05. 제이크 질렌할 팬 아님.
vod 무료영화에 있고 테렌스 맬릭 감독이라 궁금해서 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냥저냥.. 그렇잖아도 나른한 영화를 감기약 먹고 더더욱 나른한 상태에서 보았다. 신부는 신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고 사랑을 하라고 말한다고 했지만 왠지 영화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하는 사랑에서 구원해 달라고 외치는 듯 보였다. 황량하고 넓다랗고 편안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 하지만 밥 먹고 커피 마시기에는 불편함이 없는 어딘가로 여행 가고 싶다.
극강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 입니다.주인공 의사인 스트레인지는 약간 오만한 점이 있던 의사였는데 사고로 의사 생명이 끝나게 됩니다.참을 수 없던 그는 손을 고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네팔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마법사가 됩니다.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화려하게 보여주는 화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이 영화를 보고 앞으로 이것을 뛰어넘는 영상미를 보여줄 영화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