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컵유로파리그전신

Category
아이템: UEFA컵유로파리그전(1)
포스트 갯수1

인터시티즈 페어스컵 이야기

By 자료실 | 2012년 7월 22일 | 
소방대, 박람회, 테리 베너블스의 보기 드문 해트트릭까지 - 모든 볼거리가 총집합했던 페어스컵. UEFA컵과 유로파리그의 시발점이었던 대회에 바치는 오마주. 인터시티즈 페어스컵 트로피(가운데) 축구대회를 하나 창설하면서 출전 자격을 정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1950년대 중반 무렵, 조별 예선과 각 나라별 국내 리그 순위를 토대로 출전권을 부여하는 것이 진부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축구계에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던 이들은 신설하는 국제축구대회에 무역박람회가 열리는 도시들만 참가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2차 대전이 끝난지 10년이 지났지만 유럽은 재건이 한창이었다. 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값싸고 빠른 항공편이 등장하면서 유럽 대륙의 경계는 이전보다 확대됐고 많은 도시들이 국제무역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