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연대공항에서 심천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런데 한창 날아가는 동안 가방에서 뭘 꺼내려고 보니까 가방안에이 주머니칼이 들어 있었습니다. 보통은 비행기 탈 때 수화물에 넣어 버리는데, 저 날은 가방에 저게 있었다는 걸 깜박 한 거죠.이전 상해공항에서 가방에 주머니칼 들어 있는 걸 모르고 검색대 통과하다 주머니칼 걸려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있구요. 김포공항-김해공항 갈 때 한번 주머니칼이 검색대를 그냥 통과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이 이런저런 테러로 인해 지하철, 기차에서도 짐검사를 할 정도인데, 이번 중국연대-심천갔을 때 주머니칼이 비행중에 가방에서 발견되니까 제가 더 당혹스럽더군요. 그리고이번 홍콩-인천 노선을 처음으로 A380을 타 보았습니다. 새 비행기라 넓고 깨끗하고전기 코드도 잘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