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깔끔하면서애석한엔딩

PA웍스의 작품은 트루 티어즈 이후로 처음보네요. 꽃이 피는 첫걸음이나 엔젤 비트같은거 언젠가는 봐야할텐데 이 회사 작품은 드라마같은 느낌이 나죠. 이번 타리타리도 청춘 드라마 삘이고 이런 학창물로는 고3이 주인공들인데 그래서 다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더군요. 드라마성이 강한 작품이다보니 조금 심심한 면도 없잖아있지만 합창부라는 배경답게 노래도 좋고 미래를 고민하는 각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근데 남캐들이 등장은 꾸준하지만 비중이 심히 안습하네요..특히 타나카는 결국 메인 에피소드 배정못받음.... 여캐들도 코나츠가 조금 묻히는 경향이 있고요..난 1화보고는 코나츠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와카나가 주인공이었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