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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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육양용 변신 플라잉카, 도시 간 시범 비행에 성공(크레인비전 에어카, Klein Vision AirCar)

플라잉카, 그러니까 자동차/비행기 양쪽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꽤 있습니다. 시제품과 시험 비행에 성공한 회사도 다수고요. 하지만 오늘 이 회사만큼, 실용화에 다가간 제품을 가진 회사는 없을 듯 합니다. 슬로바키아의 크레인 비전에서 만든, 에어카입니다. 이미 작년부터 시험 비행에 나서 백여번 이상 성공한 걸로 아는데요. 이번엔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유인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출발지는 슬로바키아 니트라, 도착지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비행 거리는 약 70km 였으며, 비행 시간은 약 35분. 운전자는 크레인 비전 사장님. 시속 140km 정도로 날아간 건가요... (고도 2500m에서 시속 190km로 비행)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착륙

플라잉 택시의 과거, 현재, 미래

21세기에 산다는 건 도시에 산다는 말이다. 2018년 UN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5%의 인류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2050년에는 68%의 사람이 도시에 살게 된다고 예상한다. 예상 인구를 고려하면 적어도 60억 명 이상이 도시에 사는 셈이다. 이미 북미에선 인구의 82%가, 유럽에선 74%가 도시에 살고 있다. 200년 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인류의 10% 정도에 불과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지난 200년간 문명은 도시와 함께 자라났다고 해도 좋다. 도시가 커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도 함께 커졌다. 특히 범죄와 재해, 재난에 대처하는 공중안전 문제나 전기와 전화, 수도 등과 같은 기반 시설 문제, 전염병 같은 위생과 의료 문제, 교육 문제, 대중교통 수단 신설 및 교통 체증 완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