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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중음악
연초에는 두 여성 그룹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가 그 주인공으로 두 그룹 모두 4인조에다가 리메이크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공통됐다. 하지만 유사성만으로 튀어 보인 것은 아니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는 멤버들 개개인이 출중한 보컬 기량을 보유해 남달랐다. 차이가 있다면 방송에 출연할 때 빅마마는 평범했고 버블 시스터즈는 흑인 분장을 해 독특한 이미지를 앞세웠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버블 시스터즈는 좋은 실력을 지녔음에도 우스꽝스러운 외모만 부각되는 결과를 맞았다. 2003년은 주류 힙합의 메카로 성장한 YG 엔터테인먼트가 리듬 앤드 블루스까지 섭렵하며 또 한차례 큰 도약을 이룬 해이기도 하다. 'Break Away'로 인기를 얻은 빅마마에 이어 거미가 '그대 돌아
MUST 밴드의 시대
드라마 끝나고 여느때처럼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첫방 시청. 서바이벌은 싫지만 그래도 화요일밤만 항상 볼 게 없었는데 한동안 볼 게 생겼다. 크라잉넛이 부르는 정신 차려와 델리스파이스가 부르는 초생달이라니 선곡만으로도 왠지 감동이었고 정신 차려 가사를 보면서 이 나이가 되어야 이해가 되는 가사였구나 깨달았고 초생달은 워낙 좋아하는 곡이라 누가 불러도 만족스럽진 않았을 것 같은데 델리스파이스의 초생달은 좀 많이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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