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공대로 전환한지 1년하고도 5일이 지났네요. 작년 이맘때쯤 용의 영혼을 시작으로 소규모 공격대 길드였는데 지금은 여러 길드를 흡수하고 서버 이주자분들까지 흡수하면서 대형길드가 되었습니다. 와우의 컨텐츠라는게 참... 폭넓고 다양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레이드나 투기장에 의해 모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길드가 커지면 커질수록 커버되는 사람이 있고 늘 참여하지 못하는 인원이 나오기 마련이죠. 그에 따라 소외되는 인원은 항상 있기 마련이고 10명의 시끄럽고 활발한 사람이 있으면 40명의 조용하고 소외되는 사람이 있기에 길드마스터로서는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되기도 합니다. 오피서 분들중에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레이드 진행중에 남들보다 딜이 안나오는건 이해한다. 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