菅野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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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

[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
Weekly SPA 2016-08-16.23 신 고지라는 순수하게 괴수영화로서 즐길 수 있는 걸작이다. 절찬에 유보는 불필요하다. 그렇기에 당당하게 말한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 라고. 확실히 사전반응은 안 좋았다. 주위에서는 "그래봤자 안노잖아"라는 목소리도 들렸다. 공개직전기념 회견에서의 안노의 발언으로부터 "필요이상의 열의"가 느껴져, 불안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극장에서 팜플렛을 샀을 때도, "네타바레 주의!"라고 크게 써져있는 띠지를 보고 "이런 잔머리는 안 굴리는게 좋은데"라고 점점 실망스러운 기분이 되기도 했다. 안노 작품이 망할 때는 대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게 원인이었다. 이건 망작의 가능성이 높군. 이대로라면 모처럼 산 팝콘도 다 못먹고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