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충효당 - 나라를 위한 충성을 순절시로 노래하다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2월 10일 | 디자인/편집봉화 충효당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 충효당은 1750년경에 이장발(1574~1592)의 후손과 유림이 나라를 위하여 우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9세의 나이로 문경진중에 달려가 왜적에 대항하다가 전사하기 직전 다음과 같은 순절시를 남겼다. "백년사직을 구할 계획으로 6월에 갑주를 입었네. 나라를 근심하다 몸은 전사하나 어버이 못잊어 혼백만 홀로 돌아가네." 충효당에 들어서면 충효당 현판과 내부에 순절시 현판, 충효당기 현판이 걸려 있고, 대청과 온돌방 사이의 창호형식과 높은 문턱 등은 18세기 중반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면서 연대를 거슬러 볼 수 있는 건축양식.......건축답사(54)충효당(1)순절시(1)봉화(7)한옥(57)한옥디자인(11)전통건축(12)임진왜란(22)국내여행(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