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아니었어?](https://img.zoomtrend.com/2012/10/22/d0018680_5084b7b07bea8.jpg)
by 未来, Pixiv 중2병이라는 말이 국내에 처음 유통(?)된 게 언제쯤이었을까요. "혹시 내가 지금 중2병이 아닌가"하고 내면화시켜본 경험이 없는 걸로 봐서 20세기 이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장 고1만 되어도 본인은 그 단어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누구 비방할 때나 쓸 뿐. ㅈ유딩, ㅈ중딩, ㅈ고딩처럼 쓸데없이 계급(?)이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이 그 반증이죠. 근래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제목을 들었을 때 이건 웬 신박한 의역인가 싶었어요. 처음 이렇게 명명하기 시작한 웹페이지는 성지가 되었겠구만. 대체 원본은 무슨 단어길래 하고 검색해 봤는데, 中二病? 의역이 아니었어? 비슷한 시기에 양국에서 각각 자연발생했다, 라기엔 시간차가 너무 심합니다. 열도에서 먼저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