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링크는 걸어놨는데, 요약하자면 원래 오오즈성과 우와지마성을 보고 코치로 넘어와 시간이 되면 코치성까지 보자는 계획이었으나 코치로 넘어왔을때는 이미 저녁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다시 한번 표기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高知(こうち)를 고치라 써도 코치라 써도 다 이상하네요. 고치가 검색 유입에는 더 유리하지만 어감이 영 안 끌려서 코치라 쓸게요. 제가 저녁 늦게 기차 타고 들어온 곳은 코치현 코치시 코치역입니다. 아직 3월 3일의 이야기이구요. 코치역을 나오면 정면에 노면전차 승강장이 있을 거에요. 마츠야마처럼 헷갈리게 노선이 여러개 있는게 아니라서 아무거나 타면 되구요.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배는 고프니 우선 숙소부터 갈 예정이에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