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여행기 2편. 리프튼의 소시민 에스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궁핍한 첫날을 보낸 에스더. 까질한 갑옷가게 아줌마의 아침 다이빙을 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며 두번째날을 시작합니다. 너무 어려운 일들만 찾아다닌것에 후회하던 에스더는 도시 밖 농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짭짤한 수입에 에스더는 노동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어라, 카짓 상단이 있네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에스더는 카짓 상인과 친해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짓 상인과 물건을 사고 팔면서 사교성을 기르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에스더는 카짓과의 거래를 위해 약초를 채집하기로 합니다. 약초 채집을 위해 그녀는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산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