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 마을을 둘러 보고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다가... 홍매화가 유명하다는 친구 말에 낚여서 찾아 간 화엄사... 비록 홍매화는 없었지만 천년 고찰 그 자체로서 좋았던 화엄사입니다.(입장료는 비쌌습니다만...-_-;;;) 언제나 그렇듯이 사진 위주라 접습니다. 요즘처럼 가로쓰기를 했으면 지리산화엄사 위아래 딱 맞을 것 같은 현판...^^;;; 돌항아리... 고려 초기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데... 용도는 모른다고 합니다. 풍수지리로 볼 때 회엄사는 항해하는 배 모양인데 항해 중 필요한 물을 담는 의미로 만들었다는 말도 있고... 법주사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 의미, 용도 불명... 위에 철망을 덮어 놓아서 생긴 모양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움... 벽암국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