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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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빛깔을 뽐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

자신만의 빛깔을 뽐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12월 12일

노랫말을 쓰고 멜로디를 짓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탁월한 문학적 감각과 음악성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싱어송라이터들을 보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독자적인 색깔까지 나타내는 이들은 더욱 근사해 보인다. 댄스음악을 하는 아이돌 그룹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요계에서 주니엘, 스텔라장, 리차드파커스, 새벽공방은 그들만의 어법을 구사함으로써 음악팬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주니엘 | 시선을 사로잡는 변화와 성장 어느덧 데뷔 5년을 넘긴 주니엘의 초반 활동은 보통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들과 달랐다. 이쪽 군에 속한 대다수 뮤지션이 단출한 구성의 포크 음악을 들려주는 데 반해 주니엘은 여러 악기를 들여 호화로움을 연출했다. 때문에 싱어송라이터였음에도 아이돌 이미지가 진할 수밖

[리뷰] MC 몽 - Song For You

[리뷰] MC 몽 - Song For You

음반 출시로 용두질을 하는 격이다. 병역 기피 문제로 한동안 칩거에 들어갔던 엠시몽(MC몽)은 지난해 6집 [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일부 지상파 방송국이 그의 출연을 금지한 상태인 데다가 본인 역시 떠들썩한 움직임은 시기상조라 판단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내비치진 않았다. 이 금욕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풀고 싶었는지 정규 앨범 발매 넉 달 만에 새 EP를 냈다. 엠시몽이 이렇게 창작열이 높은 인물은 아니다. TV 출연을 자제하는 대신 그는 음반 제작을 자위 수단으로 삼았다. 일련의 행보로 동정과 지지를 갈구하고는 있지만 그는 알맞은 호소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 지난번에는 '그리워하든 폄훼하든'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표제를 내걸었던 반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