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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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성금 기부 ft.부러진 안경다리.
지금은 아꼬만 다니는 센터 선생님에게서 문자가 왔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센터이다. 아꼬도 잘 다니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더욱 그렇다. 집에서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센터가 있으니 안심이 된다. 마침 아꼬가 왔다. 안경 다리가 부러졌다고 돈을 달라는 것이다. 이 놈은 돈 달라고 할 때만 온다. 흠.. 지난 번에 다리가 부러져서 안경다리를 맞추어 주었는데 거금 3만 5천원이 들었다. 그 때 이야기했다. 다음에도 또 부러트리면 그 땐 너의 용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을 해 주었다. 그 일을 상기시켰더니 울상이다. 오늘 저녁때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해 보겠다고 하고 보내려고 하니 아침에 본 문자가 생각이 난다. 힘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