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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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피도 눈물도 없는 정년 연장의 꿈

파과-피도 눈물도 없는 정년 연장의 꿈

내 집으로 와요|2025년 4월 24일|영화

파과란 훼손된 과실을 이야기하는데 맛은 멀쩡하다는 의미라서 늙은 킬러를 뜻하는 은유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속에서 몇 가지 은유의 물건이나 대사들이 차라리 직설이라고 해도 될 만큼 노골적으로 의미가 드러나서 조금 김이 새는 느낌도 있지만 다소 뻔한 이야기에 살짝 설정을 바꾼 에 비하면 이 작품의 깊이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스타일에선 주인공의 능력치나 나이 때문에 표현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대신 이야기는 조금 더 깊숙하고 성숙하면서 다면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도 있고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나아가게 만드는 힘도 있네요. 사실 이혜영 배우를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