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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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살아남은 대부업체의 근황.jpg
서울역에서 살아남은 대부업체의 근황.jpg 서울역 앞을 밤에 걸어본 적 있다면 한 번쯤은 그 건물을 올려다봤을 겁니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고개를 들면 층층이 번쩍이던 간판들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그리고 묘하게 서늘한 기분 사람은 하루 30만 명이 오가는데 그 건물 앞 공기만은 이상하게 무거웠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리, 서울의 관문 한복판. 그래서 사람들은 속으로 그렇게 불렀죠. 죽음의 탑 그런데 어느 날, 간판이 사라졌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바뀌었습니다. 이 건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역 서울역은 서울의 얼굴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가장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