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도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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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 로마 도보 여행 #29) 어디를 가나 문화유산! 걸어서 돌아보는 역사의 도시 로마 여행 <산 자코모 인 아우구스타 교회, 브라시키 궁전, 나보나 광장>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웅장한 성당이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 큰 성당이 주변의 분위기와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 모습으로 서있는 것도 신기하고요. 거리의 분위기에 걸맞게 조화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곳은 산 자코모 인 아우구스타 교회(Chiesa di San Giacomo in Augusta)입니다. 포폴로 광장에서 코르소 길(Via del Corso)를 따라서 남쪽으로 세 블록 정도 이동하면 이 교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14세기에 건설을 시작해 16세기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원래 불치병 환자를 위한 병원 옆에 지어졌기 때문에 산 자코모 델레 인쿠라빌리(San Giacomo degli Incurabili)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

(이탈리아 로마 / 로마 도보 여행 #22) 어디를 가나 문화유산! 걸어서 돌아보는 역사의 도시 로마 여행 <스페인 궁전 Palazzo di Spagna>
유럽 사람들은 야외에서 밥 먹기를 참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옆에 공사장이 있거나 말거나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네요. 갑자기 제가 예전에 독일을 방문했을 때 바로 앞에서 굴삭기가 삽을 뜨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는데 유유자적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독일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야외 테이블을 사랑하는 이곳 사람들은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밖에서 밥을 먹는 낭만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분무기까지 설치해가면서 야외에서 식사를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연기가 고기를 구워서 나는 연기가 아니고요. 시원한 물이 나오는 분무기입니다. ㅎㅎㅎㅎㅎ 야외 테이블의 낭만은 옆에 차가 다닌다.......

(이탈리아 로마 / 로마 도보 여행 #13) 어디를 가나 문화유산! 걸어서 돌아보는 역사의 도시 로마 여행 <나치오날레 거리, 로마 전시 궁전, 산 파올로 덴트로 레 무라 교회>
오드리 햅번처럼 로마의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오렌지군입니다. 이탈리아에 꽤 오랜 시간 동안 체류하다 보니 이제 이탈리아어도 익숙해질 때가 됐어요. 그런데 보통 이렇게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쯤이 되면 집에 갈 때가 오더군요. 집에서 슬슬 귀국할 때 뭘 사와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곧 귀국 편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처음 해외여행을 했을 때에는 이렇게 귀국일이 다가오면 왠지 마음이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 또 해외에 나올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좋은 꿈을 꾸고 있는데 이 꿈을 깨기가 싫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매일 꿈을 꾸듯이 여행도 언제나 계속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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