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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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노벨문학상 수상작 프랑스 소설 아니 에르노 부끄러움 단순한 열정 젊은 남자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책들을 꽤 자주 읽게 된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소설,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말한 아니 에르노,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한다. 그녀의 작품 중 3권을 읽었다. 부끄러움, 단순한 열정, 젊은 남자 순으로 읽었었다. 프랑스 현대문학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아니 에르노(Annie Ernaux),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녀의 신작 『젊은 남자』(레모, 2023)는 또 한 번 강렬했다. 책은 단 60여 쪽, 짧지만 문장은 하나도 흘릴 수 없다. 서른 살 어린 남자와의 관계를 그리지만, 이건 단순한 연애담이 아니고 그 관계에서 이뤄지는 권력, 욕망, 나이, 성별의 경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작가는 내가 쓰지 않으면.......

완벽한 하루
흔한 제목이다보니, 같은 제목으로 검색했을 때 다른 책이 잔뜩 나오네요. 이 책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탱 파주의 짧은 그림 소설 입니다. 25세의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자살을 동경합니다. 현실적이고 진지하고 우울한 장면이라기보다는 독특한 블랙코미디 느낌으로 보여지는데요, 덕분에 불편하지 않게 그를 관찰하며 때로는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몸 안에 5미터의 백상어가 살고 있다거나 변기에서 대통령의 연설 연습을 듣기도 하지요. 회사에 도착하면 시한 폭탄을 설치합니다. 비현실적인 이런 모습들은 우리가 말로 꺼내지 않지만 직장인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일거에요. 내용은 160페이지로 구성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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