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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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 부여 궁남지 #2) 백제의 도시 부여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딱 적합한 장소. 백제식 조경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조경 <with 신동엽 문학관>
지난 1990~1993년, 1995년. 이렇게 세 차례의 발굴조사가 시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궁남지 내부 및 주변에서 나무 및 찰지고 끈끈한 흙인 점질층으로 만들어진 집수시설, 수로, 건물 터 등이 조사되었습니다. 집수시설은 동서 길이 11.65m, 남북 더비 3.13m의 규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가장자리를 따라 통나무를 2층으로 박아 벽체로 쌓은 모습이었습니다. 집수시설과 가까운 동쪽 바깥쪽에는 도수로가 남~북 방향으로 확인되었는데, 이곳을 거쳐 집수시설로 물을 끌어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집수시설 안의 서쪽 부분은 6.3m의 규모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고, 동쪽 부분에는 수로에서 유입된 물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얕은 'U'자.......
![[블로그 박물관 여행 / 광주 북구] 전라남도 지역의 고대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박물관 <4/5>](https://img.zoomtrend.com/2025/12/30/1767088337-SE-9e4d2819-1b44-4c6c-9e54-85209a465ce9.jpg)
[블로그 박물관 여행 / 광주 북구] 전라남도 지역의 고대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박물관 <4/5>
이번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전라남도 화순 능주에 있었던 공림사(公林寺)의 부지에 있었던 유물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림사는 조선 태종 7년인 1407년에 왕실 후원의 자복사(고려의 비보사를 정비하여 지정한 조선 초기 지방 군현의 중심사찰)로 지정된 기록만 있을 뿐 그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0년에 전남대학교 박물관의 과정에서 '公林寺' 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면서 그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절터가 있었던 곳의 현재 행정구역은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입니다. 발굴조사 결과 공림사의 범위는 길이 약 180.......
(충남 부여 / 부여 관북리유적 #1) 백제시대 마지막 도읍이었던 사비의 왕궁이 있었던 곳. 아직 정확한 규모를 몰라 더 흥미롭습니다 扶餘 官北里 遺蹟
정림사지, 부여 나성, 그리고 부소산성까지 만나봤습니다. 이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여 관북리 유적(扶餘 官北里 遺蹟)'을 만나봅니다. 이곳은 백제시대 마지막 도읍이었던 사비의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적은 후대에 확장된 일부분에 불과해서 아직 사비왕궁이 어느 정도 큰 규모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꾸준히 관북리 유적의 발굴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발굴조사는 지난 1982년부터 무려 17차례나 진행이 되었다고 하니까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곳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경남 밀양 / 밀양 돼지국밥, 밀양 읍성거리, 밀양역) 맛있는 돼지국밥부터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거리를 거쳐 밀양의 관문 밀양역까지양역까지
밀양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큰 시설을 지을 때 항상 발굴조사를 진행하게 되어있죠. 밀양시에서는 충혼탑을 이곳에 이전 건립하기 위해 해당 부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큰골유적' 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장소가 바로 큰골유적이 발견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선사시대(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청동기시대 주거지 1동, 삼국시대 주거지 5동, 통일신라시대 우물 2기 등과 주로 조선시대 건물지를 포함해서 모두 1,576기가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중심이 되었던 것은 조선시대에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