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공장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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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공장 바닥이 흔들렸다 [그날의 진실 5편]

“쿵!” 공장 바닥이 흔들렸다 [그날의 진실 5편]

설 연휴를 앞둔 분주한 공장 2024년 입춘을 앞둔 2월 첫날, 경기도 가구공장 밀집 지역에 자리한 E사 행거 파이프 공장은 설 연휴 전 납품 주문이 몰려 풀가동 상태였다. 2019년 개업한 5년 차 소규모 OEM 업체로, 시스템 행거 회사에 행거용 파이프만 생산 납품했다. 원청 근로자 24명 규모의 작은 공장이었다. 김국진(가명) 차장은 E사 창립 때 입사한 총 15년 경력의 조관부서 관리자였다. 현장 작업자들 대부분이 그의 지도를 받으며 일했다. 행거용 파이프 생산 공정은 강판 코일 입고→조관→절단→분체도장→조립→출고 순서로 진행됐다. 이 중 조관부서는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오후 4시 코일 입고 그날은 한주에 1~2회 있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