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갔을 때 제일 설랬던 건 유리카모메 타는 것과 바닷가의 야경 보는 것. 유리카모메 앞자리에 앉아 경치를 감상했다. 마침 날씨도 화창해 가는 길이 더 신났다. 오다비아에 거의 다 도착해 보이는 관람차. 곰돌이 두 마리가 울고 있는 것이 마치 에그앤띵스에서 팬케잌을 배터지게 먹고 난 후 우리 표정 같았다. 덱스 도쿄비치의 다이바 잇쵸메에서 귀여운 미니어쳐 공예품 구경. 핑크 돼지가 너무 귀엽다. 다이바잇쵸메의 옛날 거리. 어렸을 때 시골 가면 봤던 미용실 안내등. 오락센터 거리. 꿈의 초특급 히카리호-라고 쓰여 있다. 담배가게 모양 미니어쳐. 먹을 거 구경이 제일 좋다. 불량 식품 구경. 살까 말까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