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기보단 둘다 폐기물 처리장에 보내야 맞지만... 이런 한심한 비교질로 오펀스를 실드 칠는 포스팅을 하게 될줄이야. 그래도 오펜스는 후반 전개는 어느정도 갈무리했습니다. 아게의 경우는 정말 쓰레기라는 말이 고식적으로 느껴질정도로 개판적인 미무리를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애매하게 저연령층 노렸다가 이상하게 심각한전개로 말아먹은 아게보다는 병신같아도 그나마 시청대상의 취향 이내에서 이야기 방향성을 잡은점도 전반적인 면에서 나은점이라면 나은점이지 싶습니다. 그나마 아게가 나은게 있다면 주인공의 인성정도? 캐릭터들의 경우를 들어봐도 건담 최종보스 치고는 꽤 참신한(?) 컨셉이었던 이젤칸트의 경우는 등장횟수면에서 에-스러워서 좀 아쉬웠지만 가엘리오나 쥴리에타는 그런데로 괜찮은 캐릭터성을 보여줬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