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GO's Visu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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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초백과
일본 '고단샤'에서 지난 2023년에 출간한 자료집 '마크로스 초백과'입니다. '마크로스 시리즈 40주년 기념 영구보존판'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제목처럼 지금까지 제작된 모든 '마크로스' 시리즈의 자료를 단 한 권에 집대성한 책입니다. 우선 1982년에 발표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부터 2018년작 '마크로스 델타'에 이르기까지 전 타이틀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와 해설, 그리고 각 작품의 의의, 연출 분석 등이 실려 있습니다. 물론 외전으로 제작된 극장판이나 스페셜 무비도 포함해서요. 게다가 '마크로스' 시리즈의 정식 역사에 포함시키지 않는 '마크로.......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1979년에 발표된 '기동전사 건담' 이후 지금까지 수 십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건담 관련 타이틀이 제작됐습니다. 골수 건담 마니아가 아니면 순서도 제대로 기억하기 힘들 정도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작품 중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타이틀이 뭐냐고 물으면 아마도 '기동전사 건담 시드'라고 답해야 할 겁니다. (후속작 '시드 데스티니' 포함) '건담 시드'는 애초에 건담 시리즈의 부흥을 목적으로 제작된 만큼 노골적으로 자극적인 요소가 잔뜩 가미된 작품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애니메이션은 크게 성공했고 그 인기 덕분에 캐릭터 굿즈, 음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프라 판매량까지 크.......

삼체
저는 '삼체'라는 원작 소설을 읽지도 않았고, 중국판 드라마 시리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원작이 얼마나 훌륭한지도 모르고, 비교도 불가능합니다. 즉, 이 글은 단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 작품에 대한 감상이라는 걸 먼저 말해두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별로 기대했던 작품은 아닙니다. 썩 재밌지도 않았어요. 왜 이 작품이 그렇게 화제가 됐는지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정통 SF물이라고 말하던데... 정통 SF물과 판타지 SF물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합니다. 물론 SF물에 포함되는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스타워즈' 같은 건 아예 모든 설.......

10년이 지나도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름처럼 참사 당시 고인이 되신 분들의 가족과 관계자가 모인 추모 단체죠. 오래 전부터 이 단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가신 분들의 생일마다 추모글을 올리는데요. 워낙 고인의 숫자가 많다 보니 거의 매일 글이 올라옵니다. 어떤 날은 생일이 겹치는 분들이 있어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요.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일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저 자신에게 약속했지만... 그야말로 기억하는 것 밖엔 마땅히 할 게 없는 저로서는 그 글마다 하트를 하나씩 추가하는 게 전부입니다. 그런데요. 수년 전만 해도 글 하나에 수천 개씩 찍히던 하트가... 얼마 전부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사실 일부러 극장에서 볼 생각은 없었던 영화입니다. 어쩌다 보니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보게 됐죠. 그런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는 겁니다. 안 보고 지나갔으면 후회가 됐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그러고 보니 '몬스터버스'도 시작된 지가 꽤 됐군요. 처음엔 명배우들도 나오고 제법 진지한 (척하는) 시리즈였습니다. 중간에 흥행 실적이 좋지 않아 중단될 위기도 있었고요. 한데 지난번 '고질라 대 콩'부터 이것저것 다 떼어내고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펙터클 오락물로 방향을 선회하더군요. 그러더니 이번엔 아예 볼거리에 집중한 액션 무비로 탈바꿈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애초에 이런 영화는 거대 괴수가 나.......



